-문경시에서 열린 제1회 빵 페스티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 및 후원해 체험행사, 콘테스트 등 진행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김삼회)가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1회 문경 점촌점빵길 빵 축제'에 참가했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구·경북지회가 주관 및 후원한 이번 행사는 문경시 점촌점빵길 일대에서 열린 빵 페스티벌로, 대구와 경북 지역의 유명 로컬 빵을 한자리에서 맛볼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했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동네빵집관, 케이크 만들기 체험관, 디저트 경연대회 등이 열렸으며 케이크 만들기 체험관은 대구·경북지회 회장단이 전담해 300여 명의 관람객들에 즐겁고 소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선물했다. 동네빵집관은 대구·경북지회 기술분과위원단이 운영을 맡아, 페이스트리 꽈배기를 비롯한 5가지 제품을 현장에서 생산해 수제빵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한편 디저트 경연대회는 일반부, 학생부로 나뉘어 열렸으며 수상한 선수들에게는 문경시장상, 문경시의회의장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상, 대한제과협회 중앙회장상, 대한제과협회 지회장상 등의 상과 총 24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회 김삼회 지회장은"어수선한 시국과 대형 산불 등 사회적 요인으로 축제 개최가 불투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제1회 문경점촌점빵길 빵 축제를 예정대로 개최해 준 신현국 문경시장님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제2회 축제 때는  대구·경북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월간 베이커리 뉴스 / 박혜아 기자 hyeah01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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