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캐나다 토론토 블루어 스트리트(Bloor Street) 지점이 ‘제28회 베스트 오브 캐나다 어워즈(Best of Canada Awards)’ 리테일 부문에서 수상했다. ‘베스트 오브 캐나다 어워즈’는 캐나다 매거진 ‘캐내디언 인테리어스(Canadian Interiors)’가 주관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상으로, 올해는 파리바게뜨 캐나다 토론토 블루어 스트리트 지점을 포함해 공공기관·사무공간·리테일 등 총 7개 부문에서 28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캐니디언 인테리어스는 파리바게뜨 블루어 스트리트점에 대해 “한국 정서인 ‘정(情, Jeong)’을 콘셉트로 단순한 기능적 디자인을 넘어 따뜻한 감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고, 화이트 오크와 라임스톤으로 구성된 공간 디자인은 빵 주원료인 밀과 곡물 색감을 은유적으로 담아냈다”며 “은은한 조명 아래 유리로 둘러싸인 곡선형 키친 공간에서 파티시에들이 케이크를 장식하는 모습이 고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파리바게뜨의 디자인 경쟁력과 차별성을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파리바게뜨만의 특별한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간 베이커리 뉴스 / 조한슬 기자 stert12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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