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플로리몽' 론칭 세미나

조한슬 기자

stert1207@naver.com | 2026-05-15 10:21:49

빙그레는 지난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프랑스 최대 낙농협동조합 ‘소디알(Sodiaal)’과 함께 ‘플로리몽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플로리몽’의 앰배서더 데이비드 레동 셰프가 플로리몽 휘핑크림과 버터에 자신의 섬세한 노하우를 더해, 프렌치 페이스트리의 세련된 감성이 완성되는 순간을 선보였다.

빙그레와 ‘소디알(Sodiaal)’이 주최하는 ‘플로리몽 론칭 세미나’가 용산 ‘아 뜰리에 오네뜨’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2017 월드 페이스트리컵 파이널 우승자인 데이비드 레동(David Redon) 셰프가 순수한 화이트 컬러에 깊 고 리치한 유지방 풍미가 돋보이는 ‘플로리몽 휘핑크림’과,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의 100% 프랑스산 원유 크림으로 만든 ‘플로리몽 브리타니 버터’를 활용해 디저트 데모를 펼쳤다.
첫 번째로 선보인 ‘클라우드(Cloud)’는 돔 형태의 케이크다. 다소 건조한 텍스처의 아몬드 비스퀴에 부드럽고 촉촉한 바닐라 크림을 샌드하고, 옆면은 단단하게 휘핑한 휘핑크림으로 아이싱해 완성했다. 거품이 안정적으로 형성돼 케이크의 질감을 살릴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시연이었다. 레동 셰프는 휘핑 정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이어 프랑스 전통 타르트를 재해석한 제품 ‘부르달루 2.0(Bourdaloue 2.0)’이 소개됐다. ‘부르달 루’는 전통적으로 타르트에 아몬드 크림과 배 필링을 충전하지만,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몬드 대신 헤이즐넛을 활용해 가을의 풍미를 담은 특별한 버전으로 선보였다. 특히 본 제품에서는 휘핑크림과 과일의 조합에 플로리몽 버터를 더해 샹티이 크림을 완성했으며, 타르트지에도 차가운 버터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사용 방식과 관계없이 플로리몽 제품이 안정적으로 우수한 맛과 풍미를 구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다음 제품인 ‘티 플라워(Tea Flower)’에서는 휘핑크림에 얼그레이 찻잎을 넣고 인퓨즈하여, 휘핑크림 속 풍부한 유지방이 얼그레이의 향을 입안에서 부드럽게 느껴지도록 하고, 제품 내 향의 지속성을 강화했다. 네 번째 제품 은 전통적인 오페라 케이크를 무스케이크로 재해석한 ‘라이크 언 오페라 (Like An Opera)’였다. 이 제품에서는 앙글레이즈 크림에 휘핑크림을 섞어 만든 무스인 바바루아를 활용해, 커피와 통카의 맛을 부드럽게 연결하고 무 스 특유의 부드럽게 녹는 식감을 형성했다. 마지막으로 소개한 ‘파리-상하이(Paris-Shanghai)’는 여행용으로 먹기 좋은 휴대용 케이크인 ‘갸또 드 보야주(Gâteau de Voyage)’를 재해석한 제품으로, 버터를 사용해 촉촉하면 서도 바삭한 케이크 질감을 구현했다. 또 케이크 위에 플라스틱 초콜릿을 장식해 여행용 가방을 형상화했다. 

크림 디저트를 시안하고 있는 데이비드 레동 셰프.

이번 세미나는 100% 프랑스산 원료로 프랑스의 전통과 전문성을 담은 플로리몽 휘핑크림과 버터를 활용해 다양한 디저트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며, 데이비드 레동 셰프의 노하우를 통해 플로리몽이 한국 파티스리에 프렌치 감성을 더하는 프리미엄 원료로 자리할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

빙그레가 수입 및 유통하는 유제품 브랜드 '플로리몽' 제품들.

월간 베이커리 뉴스 / 조한슬 기자 stert12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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