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빵을 한자리에 모은 빵 페스티벌
박혜아 기자
hyeah0112@gmail.com | 2026-05-26 10:43:14
빵으로 완성되는 페스티벌 현장
행사장에서는 빵을 구매하는 즐거움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하늘공원 무대에서는 인디밴드 공연과 매직쇼가 열렸고, 행사장 곳곳에서는 빵 풍선 오마카세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이들의 발길을 끌었다. 성심당 케이크와 가락몰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판매된 빵 수익금 일부는 가락시장 내 노숙인 무료 급식소인 ‘하상바오로의 집’에 기 부됐다. 빵을 매개로 한 축제가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으로도 이어진 셈이다.
여유가 살아 숨 쉬는 빵 페스티벌
5월 8일 오후 4시에는 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문영표 사장,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 우원석 회장, 가락몰유통인연합회 김숙현 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문영표 사장은 “벌써 3번째에 접어든 전국빵지자랑은 빵 축제로 무르익어 가고 있다”며 “가락몰이 유통 공간을 넘어 문화와 여가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원석 회장은 “여가와 쉼에는 늘 빵과 커피가 함께한다”며 “전국빵지자랑이 베이커리를 매개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전하는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대한제과협회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빵 페스티벌이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빵지자랑은 시장이라는 공간과 베이커리를 결합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보여줬다.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빵을 즐기고 공연과 체 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모습도 행사장의 풍경이 됐다. 빵을 중심으로 사람들의 발길과 웃음이 모인 3일이었다.
[월간 베이커리 뉴스 = 박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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