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 제31대 회장에 우원석 수석부회장 선출

박혜아 기자

hyeah0112@gmail.com | 2026-02-25 20:43:29

– 제63차 정기총회서 대의원 162명 참여, 102표 획득
회장으로 선출된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 우원석 신임 회장.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는 제63차 정기총회를 통해 제31대 회장으로 우원석 수석부회장을 선출했다. 우원석 신임 회장은 제30대 회장단에서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며 협회 운영 전반에 참여해왔다.

이날 총회 3부 행사로 진행된 회장 선거에는 박상규 후보(서울 케익하우스 브래드 밀레 대표)와 우원석 후보(수원 삐에스몽테 제빵소 대표) 등 총 2명이 입후보했다. 임시의장으로 선출된 서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은 경과 보고를 통해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유세 활동 진행 상황을 간략히 설명했다. 이어 각 후보에게 5분의 지지 선언과 10분의 정견 발표 시간이 주어졌다.

박상규 후보의 지지자로 나선 김원식 회원은 “누구보다 협회를 아끼는 마음이 강하다는 것을 지난 20년간 지켜봐왔다”며 “협회장을 맡게 된다면 누구보다 잘 해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상규 후보는 정견 발표에서 “40년 넘게 제과 현장에서 일하며 협회 말단부터 지회장, 수석부회장까지 모든 단계를 경험하며 봉사해왔다”며 “협회의 현실과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를 대비하는 협회 회관을 준비하고, 지회·지부 회원 확대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우원석 후보의 지지자로 나선 우수연 씨는 “가업을 이어 아버지와 함께 일하며 이 업을 얼마나 힘들게 지켜왔는지 새삼 깨달았다”며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걸으며 힘들게 이 자리에 선 대의원 여러분께도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업계를 사랑하는 아버지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우원석 후보는 정견 발표에서 “2세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회, 제과업을 성장시키는 협회, 정부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협회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우리가 걸어온 길이 있기에 오늘이 있고, 오늘이 있기에 다음 세대의 길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대의원 투표에는 총 168명의 대의원 중 162명이 참석해 투표에 참여했다. 개표 결과 우원석 수석부회장이 102표를 획득하며 제31대 회장으로 최종 선출됐다.

우원석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지지해주신 모든 대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헛되지 않도록 미래를 준비하는 협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3월 20일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월간 베이커리 뉴스 / 박혜아 기자 hyeah01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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