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카페 브런치&디저트
이제는 아침 겸 점심 사이라는 특정 시간에 국한되기보다, 언제든 좋아하는 음식과 함께 편안하게 즐기는 식사로 변화한 브런치. 카페 메뉴 컨설턴트인 김희경 저자는 클래식한 브런치 메뉴부터 단순한 드레싱으로 재료 자체의 맛을 살린 샐러드, 이국적인 맛의 수프와 그라탕까지 실속 있는 브런치 메뉴들을 선보인다. 모든 메뉴는 간단하지만 남다른 맛, 향, 식감, 조화를 만드는 ‘킥’이 숨어 있다. 또 71가지 메뉴를 8가지 브런치 플레이트로 구성해 보여주는데, 비건, 저속노화, 사계절별 브런치 플레이트 등 다양하다.
이젠 집에서도 매일 나만의 색다른 브런치를 즐겨 보자.
김희경‧레시피팩토리‧21,000원

이 책 한권이면 나도 사장
SNS에서 소문난 빵 맛집부터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디저트 숍 창업에 성공한 유명 셰프들의 레시피를 한 권에 모두 담았다. 카페에서 사랑받는 메뉴부터 트렌드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고객의 입맛과 취향에 맞춘 디저트 레시피를 소개한다. 더불어 베이킹을 위한 기본 지식, 필요한 도구, 보관 방법, 창업 Q&A 등의 이론도 자세히 짚었다. 제과 제빵 분야 셰프 13인의 비법과 노하우를 그대로 담았으니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 중이거나 앞으로 창업할 예비 사장님, 파티시에, 베이커들에게 꼭 필요한 교과서 같은 책이 될 예정이다.
이재찬, 김진호, 김만오, 김창석, 소홍무 외 8명‧ 다락원‧39,000원


나카무라 아카데미의 사계절 양과자
‘나카무라 아카데미의 사계절 양과자’는 양과자를 교육하는 일본의 수많은 제과전문학교 중에서도 탄탄한 기본기로 유명한 ‘나카무라 조리제과 전문학교’와 그 서울 분교인 ‘나카무라 아카데미’의 교육 커리큘럼을 그대로 담았다. 제과에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9가지 반죽과 9가지 크림을 실제 학교에서 수업하듯 꼼꼼하게 설명하고, 이를 활용해 사계절을 표현한 응용 제품을 소개한다. 기본적인 프랑스 제과 레시피에 한국 식재료를 더해 특별하고도 맛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뒀다. 이 책을 통해 제과의 기본을 파악하고, 이를 응용하는 법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나카무라아카데미‧비앤씨월드‧34,000원

샴페인: 거품 속에 담긴 장인들의 이야기
이 책은 한국어로 출간된 최초의 샴페인 전문 서적으로, 샴페인의 역사와 지역 특성부터 소규모 생산자들의 철학과 열정까지 폭넓게 다룬다. 저자는 직접 생산자들과 깊이 교류 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샴페인의 본질과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이 책에선 현재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아티장 샴페인 생산자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들과의 인터뷰와 현장 경험을 통해 장인 정신,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책을 넘기다 보면 샴페인 한 잔에 담긴 자연과 인간의 조화, 그리고 예술적 가능성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Violette Kang‧도서담‧66,000원

더 에센셜: 작은 카페를 위한 필수 음료 가이드 북
1인 카페 또는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이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책으로, 음료 메뉴 개발의 고민을 해결해 줄 실용적인 가이드북이다. 상권별, 평수별 음료 메뉴 구성 가이드를 제안하고 가게만의 시그니처 음료 개발 노하우를 안내한다.
책에는 커피, 라떼, 소다, 티 베리에이션, 시그니처 음료 등다양한 종류의 카페 음료 레시피가 구분되어 있어 독자들이 직접 음료를 만들어보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도 쿄빙수’ 창업과 그릭요거트 브랜드 ‘너의 요구’를 론칭한 고아라 저자의 노하우가 곳곳에 숨어 있으니, 실무에서 바로 활용해 보자.
고아라‧㈜더테이블‧28,000원
월간 베이커리 뉴스 / 박다솔 기자 bbbogiii2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