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봉뵈르 소금빵 / 블랑제리 우트
‘팔월의 빵집’을 뜻하는 ‘블랑제리 우트’. 겉이 바삭한 크랙 소금빵 사이에 고소한 버터와 잠봉을 샌드했다. 겉은 얇으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고, 버터에 지글지글 구워진 바닥은 특히 고소하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맛보면 또 다른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가볍게 톡톡 뿌려진 후추가 맛을 조화롭게 완성한다. 피크닉 돗자리 위에서 맥주와 함께 가볍게 즐기기에도 좋다.
@boulangerie_aout

치킨타이샌드위치 / 커먼맨션
바삭하게 튀긴 치킨 텐더가 메인으로, 아삭한 오이와 고수, 피쉬 소스가 더해져 감칠맛 가득한 태국의 맛을 낸다. 여기에 레드 칠리, 스리라차 마요가 더해져 은은한 매콤한 맛이 조화롭게 퍼진다. 노릇하게 구운 빵 사이로 꽉 채워진 채소와 치킨이 든든한 한 끼로 충분하다. 남들과 다른 색다른 메뉴로 피크닉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
@commonmansion

청양마요소시지 / 루아베이커리
바삭바삭한 식감이 살아 있는 페이스트리 사이에 소시지를 넣었다. 얇고 켜켜이 쌓여 있는 페이스트리 결에 한 번 놀라고 부드럽게 녹아내린 청양마요 소스의 맛에 또 한 번 놀라기 충분하다. 감칠맛 폭발하는 소시지와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청양마요 소스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한 손에 가볍게 들고 먹을수 있어 피크닉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lua_bakerycafe

베이컨 에그 앤 샌드위치 / 니커버커베이글
뉴욕 본토의 쫄깃한 베이글 사이에 잘 구워진 베이컨, 녹진한 치즈 그리고 폭신한 달걀이 샌드되어 있다. 크림은 달콤한 딸기 크림치즈 혹은 살짝 매콤한 베이컨 스리라차 크림치즈 둘 중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마늘과 양파가 뿌려져 바삭한 식감을 더한 갈릭 어니언 베이글 덕분에 샌드위치의 맛이 더욱 극대화 된다.
@knickerbockerbagel_official

레몬글라쎄 / 굴림
구움과자 맛집 ‘굴림’에서 놓칠 수 없는 마들렌, ‘레몬글라쎄’. 배꼽이 봉긋하게 부푼 마들렌에 상큼한 레몬 글라세를 입혀 완성했다. 입안에 넣자마자 은은하게 퍼져 나가는 레몬의 상큼함과 향긋함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촉촉한 마들렌은 진한 커피 한잔과 함께 즐기면 완벽한 티타임이 완성되며, 피크닉에서 가벼운 간식으로 즐기기 좋다.
@goollimm

얼그레이 딸기 에끌레어 / 르미뇽
향긋한 얼그레이 크림에 새콤달콤한 딸기를 더해 그 매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 드했다. 바삭하고 가벼운 에끌레어 속에 가득 채워진 달콤한 필링은 먹자마자 기분이 전환된다. 차가운 상태로 즐기면 더욱 맛있으며, 한 손에 들고 베어먹기 좋아서 피크닉 디저트로도 손색없다. 가벼운 스파클링 와인이나 커피 한잔을 곁들여 행복한 피크닉을 즐겨보자.
@le.mignon_

플레인 에그타르트 / 도어온
황갈색으로 알맞게 구워져 군침을 자극하는 비주얼의 에그타르트. 반으로 가르면 부드러운 푸딩 같은 식감의 촉촉한 필링이 등장한다. 달걀 비린내가 느껴 지지 않으며, 은은한 달콤함과 달걀의 고소함이 한데 어우러져서 하모니를 이룬다. 버터 향 가득한 파이지와도 궁합이 좋아 어른은 물론, 우유와 함께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다.
@door.on_
월간 베이커리 뉴스 / 박다솔 기자 bbbogiii2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