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2년 연속 대기업 프랜차이즈 제과점 영업이익 제쳐

베이커리뉴스 / 2025-04-28 14:24:46

‘튀김 소보로’, ‘딸기 시루’와 같은 이색적인 제품으로 몇 년간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한 대전의 명물 빵집인 ‘성심당’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대기업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0일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성심당 매출은 1천937억 원으로, 전년 1천243억 원보다 694억 원(55.8%) 증가했다. 성심당은 2023년 비 프랜차이즈 단일 빵집 브랜드로서 처음으로 매출 1천억 원을 넘겼으며, 지난해 영업이익 478억 원을 기록, 전년 315억 원보다 163억 원(51.7%) 증가하면서 2년 연속 대기업의 영업이익을 제쳤다. 지난해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223억 원)과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298억 원) 같은 대기업 영업이익을 웃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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