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빵식가_콜드브루와 소금빵 페어링 편

베이커리뉴스 / 2022-07-23 15:29:56
맛있는 빵과 디저트에 누구보다 진심인 고독한 빵식가, 에디터 리. 따듯한 날씨에 나른하게 늘어지는 몸과 마음을 매료시킬 디저트 한상을 맛보기 위해 오늘도 깊은 고민에 빠져든다. 그 순간 에디터 리에게 손을 건넨 이가 있었으니, 바로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베르크로스터스’. 베르크로스터스와 함께 고독도 잊혀질 풍요로운 디저트 한상을 만나보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뜨거운 태양 때문인지 금세 목이 말라옵니다. 이럴 때면 시원한 커피 한 잔이 가장 절실합니다. 더위를 한 번에 물리쳐 줄 청량한 베르크로스터스 ‘아이스 커피’ 콜드브루 캔과 뚜레쥬르의 ‘소금버터롤’을 준비했습니 다.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달래주세요.


Roasting Profile
하우스 블렌드는 ‘브라질 상 주앙 펄프드 내추럴(Brazil São João Pulped Natural)’과 ‘과테말라 엘 모리또 워시드(Guatemala El Morito Washed)’를 최적의 6:4 비율로 블렌딩했다. 편안하고 호불호 없는 깨끗함, 다크 초콜릿의 쇼콜라틱한 풍부한 단맛, 꽉 찬 바디감, 긴 여운을 선사하는 아로마가 매력적이다.

오리지널베르크 아이스 커피 하우스 콜드브루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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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기다림 없이 베르크로스터스를 즐기는 법, 콜드브루 캔. ‘하우스 블렌드 (HAUS Blend)’ 원두를 사용해 가장 맛있는 농도로 추출했다. 아담한 사이즈로 가방 어디에나 쏙 넣어 다니기 좋아 피크닉, 운동, 캠핑, 등산 등 어디서나 손쉽게 카페인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여러 번의 테스트를 거쳐 좋은 단맛과 향미를 캔 속에 그대로 풍부히 담았다.

Pairing Point
무더운 여름, 당장 냉장고 앞으로 달려가자. 냉장고 속 차갑게 보관해 둔 베르크로스터스의 콜드브루 캔을 집어 들자마자 시원한 촉감이 더위를 달래고, ‘딸깍~’ 캔을 따는 청량한 소리가 청각 세포마저 시원하게 한다. 한 모금 가득 머금자 깔끔한 콜드브루 특유 의 향이 입안에 퍼진다. 마치 헤이즐넛을 다크 초콜릿으로 감싼 듯한 너티하고 달콤한 카카오 풍미가 일품이다. 

더위가 한 김 가시자 잊고 있던 출출함이 몰려온다. 식탁 한쪽에 놓여 있던 소금빵을 오븐 또는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보자. 종료 알림음이 울리고 문을 열자마자 극강의 버터 향과 짭조름한 내음이 퍼진다. 우선 쫄깃하고 부드러운 소금빵 본연의 식감을 즐기다 콜드브루를 곁들이면, 깔끔했던 커피 풍미가 솔티드 캐러멜 향미로 변화되는 즐거운 경험을 맛볼 수 있다. 게다가 소금빵 자체의 크기가 푸짐해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어 바쁜 아침을 여는 브런치 메뉴 구성으로도 제격이다. 이번 여름 나들이 길에 이 콜드브루 캔을 챙겨 떠난다면, 막히는 차 속에서도, 카페가 드문 관광지에서도 톡톡히 존재감을 발휘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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