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밭이 운영하는 춘천의 원조 감자빵 브랜드 ‘감자밭’이 일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감자밭은 성공적으로 요코하마 이세탄 매장에서 1차 수출 물 량을 소화한 후 또 한 번 일본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지난 4월 일본 요코하마 이세 탄에 첫 매장을 연 감자밭은 출시 4개월 만에 오프라인 판매만으로 매출 4억 원을 돌파하며 현지 관계자들조차 놀라게 했다. 이에 따라 감자밭은 이세탄 나고야점을 비롯해 일본 주요 도시로 매장을 확대하고, 온라인 판매 채널 구축까지 추진하며 유통망 확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감자밭 관계자는 “감자빵은 단순한 빵이 아니라 한국 농업과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문화적 매개체”라며, “일본을 넘어 전 세계에서 K-푸드의 가치를 전파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월간 베이커리 뉴스 / 조한슬 기자 stert12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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