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026년 식품정책 발표

고명훈 기자 / 2026-01-09 18:32:28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월 9일 ‘2026년 주요 식품정책 추진계획’을 공개하고, GMO 완전표시제 도입과 AI 기반 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식약처는 제조 과정에서 GMO 원료를 사용한 경우 최종 제품에 잔류하지 않더라도 표시를 의무화하는 ‘GMO 완전표시제’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 관련 제도는 2026년 중 세부 기준이 마련되고, 이후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AI를 활용한 수입식품 위험 예측 시스템을 도입해 위해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선별 검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온라인 식품 광고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해, 가짜 전문가를 활용한 허위·과장 광고를 차단할 방침이다. 베이커리 업계에서는 원재료 표시 기준 강화에 따라 제품 라벨링과 원료 관리 체계 정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베이커리 산업 특성상 한 가지 빵이나 디저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 십가지의 원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대한제과협회 관계자는 "변화하는 식품정책을 따라가지 못해서 피해를 보는 소상공인 제과영업자들이 없도록 홍보 및 교육을 신경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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