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과협회–토스플레이스, 디지털 전환 협력 MOU 체결

박혜아 기자 / 2026-04-03 20:17:49
간편결제·AI 스캐너 기반 무인환경 구축…제과·제빵 소상공인 경영 혁신 지원


대한제과협회 우원석 회장(가운데)과 토스플레이스 본부장, 우리포스 대표.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는 4월 3일, 토스플레이스 주식회사, 우리포스가 제과·제빵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약 3만 개 제과·제빵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디지털 기반의 선진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업계의 구조적 과제로 지적돼 온 구인난 해소와 운영 효율화를 동시에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간편결제 환경 고도화 ▲AI 스캐너 기반 무인 매장 환경 조성 ▲디지털 무인환경 구축 관련 홍보 및 안내 ▲매출 데이터 기반 빅데이터 인사이트 콘텐츠 개발 ▲사업자 맞춤형 금융상품 연계 및 컨설팅 ▲서울 베이커리 페스티벌 및 국제 베이커리 페어 협력 등 6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력의 핵심은 베이커리 업장 특성에 최적화된 ‘AI 스캐너’ 도입이다. AI 스캐너란 AI 기반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해 수백개의 베이커리 제품을 자동으로 인식 및 결제까지 연동하는 시스템이다. 인력 의존도가 높은 매장 운영 구조를 개선하고 무인·저인력 운영 환경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토스플레이스의 결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간편결제 시스템을 확산하고, 매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도 함께 추진된다. 아울러 금융상품 연계 및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금 운영 안정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대한제과협회 관계자는 “제과·제빵 업계는 인력 수급 문제와 운영비 부담이 동시에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회원사의 실질적인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향후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서울 베이커리 페스티벌’과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베이커리 페어 등 주요 행사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월간 베이커리 뉴스 / 박혜아 기자 hyeah01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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