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7일 롯데웰푸드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재배한 가나산 카카오 원두를 사용하는 ‘착한 카카오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는 기후변화로 가나 지역의 카카오 수확량이 급감하고 지속가능한 카카오 농업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한·일 롯데가 공동 기획한 것으로, 올해 50주년을 맞은 가나초콜릿에 우선 적용된다. 적용 제품은 가나 마일드, 가나 밀크, 프리미엄 가나 다크밀크 블렌드 등이다. 롯데웰푸드가 연간 사용하는 가나산 카카오 빈 중 약 30%가 해당되며, 향후 전체 사용량을 지속가능 원두로 전환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가나 농가의 협력 덕분에 50년간 국내 소비자에게 고품질 초콜릿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맛있고 행복한 초콜릿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월간 베이커리 뉴스 / 조한슬 기자 stert12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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