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AI 셰프 레스토랑 공식 오픈

박다솔 기자

bbbogiii24@gmail.com | 2025-08-21 09:42:58

ⓒWOOHOO

인공지능(AI)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우후(WOOHOO)’가 9월 중, 두바이 도심 중심부 부르즈 할리파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이 레스토랑의 주방은 AI 셰프 ‘아이만 (Aiman)’이 지휘하며 음식은 인간 요리사가 준비하지만 메뉴부터 분위기, 서비스까지 나머지 모든 것은 AI에 의해 결정된다. 아이만은 당초 레스토랑에서 종종 버려지는 고기 조각이나 지방 같은 재료를 재활용하는 요리법을 개발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수십 년간의 식품 과학 연구와 분자 구성 데이터, 전 세계 전통 요리 1천 개 이상의 레시피로 훈련했다. 결과적으로 요리를 질감이나 산도, 감칠맛 등의 요소로 분해 하고 이를 특이한 풍미와 재료 조합으로 재조립하는 방식으로 요리를 만든다. 아이만이 만든 요리 시제품은 유명 두바이 셰프 ‘라이프 오스만’이 이끄는 인간 요리사들의 피드백을 거쳐 완성될 예정이다. 



월간 베이커리 뉴스 / 박다솔 기자 bbbogiii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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