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30일 세계적인 셰프 알랭 뒤카스의 초콜릿 브랜드 ‘알랭 뒤카스 쇼콜라 파리(Alain Ducasse Chocolat Paris)’가 내년 국내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테라로사에서 론칭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다. 알랭 뒤카스 쇼콜라 파리는 2013년 파리 11구에 위치한 공방에서 시작됐으며,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먹는 미식 예술’로서의 초콜릿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이날 프리론칭 행사에서는 알랭 뒤카스 셰프와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가 특별 대담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요리 철학과 요리에 담긴 문화적 시선, 미식의 본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또한 알랭 뒤카스 쇼콜라 파리에서 한국 총괄을 담당하는 김나연 담당자가 프랑스의 제조 공방에서 선별된 카카오빈으로 만들어 전 세계로 공급되는 쇼콜라 드 쿠베르튀르에 대해 설명했다. 뒤이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알랭 뒤카스 쇼콜라 파리의 대표 초콜릿 12종에 대한 테이스팅 이벤트가 마련됐다.
월간 베이커리 뉴스 / 조한슬 기자 stert12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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