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광화문광장에서 K-베이커리 축제 연다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회장 우원석)는 9월 1일 ‘2026 서울 광화문 베이커리 페스티벌’ 추진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2026 서울 광화문 베이커리 페스티벌’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대한제과협회가 주관하는 대규모 베이커리 축제다. 오는 11월 16일부터 행사장 설치와 준비를 시작해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특별시와 농림축산식품부, 네이버㈜ 등이 후원에 참여한다.
대한제과협회는 베이커리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소상공인 베이커리와 대형 K-베이커리 기업, 국내외 식품 브랜드, 해외 기관 등이 함께하는 산업·문화 교류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광화문광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한국 베이커리의 맛과 기술을 알리고, K-베이커리의 산업적·문화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춘다.
이날 킥오프 회의에는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페스티벌의 추진 방향과 운영 체계를 공유했다. 원활하고 전문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운영대행사 선정 기준도 마련했다. 향후 행사장 구성과 참여 업체 모집, 프로그램 기획, 관람객 편의 및 안전관리 방안 등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추진위원회와 자문위원회, 기술위원회, 운영위원회 등 4개 위원회로 구성된다. 우원석 대한제과협회장이 추진위원장을 맡으며, 파리크라상(주), CJ푸드빌, 엠즈푸드시스템, 로쏘(주)성심당, 서울식품공업, 네이버, 우아한형제들 등이 추진위원회에 참여한다. 홍종흔 대한민국 제과명장은 자문위원장, 마칠석 대한제과협회 자문이사는 운영총괄위원장, 이재웅 대한제과협회 기술분과위원장은 기술운영위원장을 맡는다.
페스티벌에는 전국의 소상공인 베이커리를 비롯해 대형 K-베이커리 기업, 해외 베이커리, 국산 원재료 및 제과·제빵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제과협회는 100개 이상의 국내외 베이커리·식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우원석 대한제과협회장은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광장에서 우리나라 베이커리 산업의 현재와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소상공인과 기업, 정부, 국내외 기관이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K-베이커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와 성장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제과협회는 2025년 10월부터 정부와 국회, 서울시, 협력단체, 해외 기관, 민간기업 등과 협의를 이어왔다. 앞으로 세부 프로그램과 참여 업체, 관람객 프로그램 등 행사 관련 소식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월간 베이커리 뉴스 / 박혜아 기자 hyeah0112@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