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품평회

베이커리뉴스 / 2026-05-20 14:03:17
‘2026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품평회’가 4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 KIBA 행사장 내 ‘블랑제리 아레나’에서 열렸다. 이날 품평회에는 전국의 제과·제빵 전문가들이 개발한 가루쌀 신메뉴 30종이 한자리에 모였다. 가루쌀을 활용한 제품 기술을 공유하고 시장 가능성을 확인한 품평회 현장을 전한다.


2026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품평회’는 가루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제품의 기술 확산과 소비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사단 법인 대한제과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올해 품평회에는 가루쌀 신메뉴 개발사업에 선정된 전국 30개 베이커리가 참여했다. 제과 부문 15개 업체, 제빵 부문 15개 업체가 각각 한 가지 제품을 출품 =해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시장성, 맛과 식감, 완성도, 창의성, 규격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가루쌀 배합 비율이 10% 미만인 제 품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해 행사 취지를 분명히 했다.


트렌드가 보이는 가루쌀 베이커리
행사장에는 현재 국내 베이커리 시장의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품됐다. 초코 바게트와 초코 캄파뉴처럼 SNS를 중심으로 주목받는 제품부터 황치즈 바게트 같은 스테디셀러, 블루베리·말차·피스타치오 크림을 활용한 크림빵 제품까지 폭넓은 메뉴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강원과 경기, 대전, 부산, 경주, 서울 등 전국 각지의 베이커리들 이 참여해 지역별 개성과 매장 운영 노하우를 담은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품평회는 가루쌀 제품의 변화 흐름도 보여줬다. 초기 가루쌀 제품들이 쑥이나 고구마, 호박, 떡 등 전통적이고 농산물 중심의 부재료 활용에 집중 했다면, 올해는 실제 매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 제품들이 대거 등장했다. 앞서 언급한 익숙한 제품군 안에서 가루쌀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점도 특징이었다. 가루쌀 제품이 한국식 콘셉트 상품을 넘어 시장성과 대중성을 갖춘 제품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 셈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맛의 완성도가 높아지다
대한민국 제과 명장이자 이번 품평회 총괄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형일 심사 위원장은 출품된 제과·제빵 전제품을 직접 시식하며 전반적으로 높아진 제품 수준에 주목했다. 특히 가루쌀 특유의 식감과 풍미를 제품 특성과 자연스럽게 연결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 우원석 회장

이어 열린 시상식에는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 우원석 회장, 박동석 수석부회장, 김민철 부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전 략작물육성팀 김민호 과장, 박혜란 주무관, 한국농수산식 품유통공사 윤정자 단장 등이 참석했다. 우원석 회장은 “현재 제과업계는 수입밀 중심의 원료 구조와 글로벌 부자 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가루쌀은 국 내 농업과 식품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 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품평회에 참여한 모든 기술자분께 경의를 표하며 여러분의 도전이 곧 산업의 미래를 만든다”고 덧붙였다.


제빵 부문 대상ㅣ고춧잎 쌀빵
제과 부문 대상ㅣ쑥 쌀 카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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