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8일, 신세계푸드는 산림청과 함께 국내 임업 농가 지원을 위한 임산물 식재료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임산물 식재료는 산림에서 나는 먹거리로, 산나물과, 버섯류, 약초류 등이 대표적이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5월 국내 임업 농가 지원을 위해 산림청과 임산물 소비 활성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먼저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급식장에 국산 임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확대 제공했다. 여주 건가지, 여주 생표고버섯, 제주 취나물, 홍천 건호박오가리 등 국산 임산물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식단이 대표 메뉴이다. 또 국산 임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개발해 선보였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7월 4일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에서 경상북도 경산시의 대표 임산물인 대추를 활용한 베이커리 신제품인 '대추 카스테라'를 출시한 바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다양한 경로로 유통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역 상생 및 지역 농가 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월간 베이커리 뉴스 / 박다솔 기자 bbbogiii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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