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환율 및 브라질 가뭄 등 영향으로 ‘커피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세븐일 레븐이 자체 브랜드(PB) ‘세븐셀렉트 착한아메리카노블랙’을 800원에 선보이며 업계 최저가에 도전한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선보인 가성비 상품군 ‘가격에 착! 착한 시리즈’의 일환이다. 해당 상품은 GS25의 PB 파우치 음료 ‘유어스 아메리카노 블랙(M)’과 용량, 가격이 같지만 최근 치솟은 원두 가격을 감안할 때 100원가량 저렴한 가격을 책정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대형마트 수준의 특가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건 경쟁력 있는 파트너사와 원물과 생산에 대한 사전 계약을 하는 등 안정적인 공급에 힘쓰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월간 베이커리 뉴스 / 박다솔 기자 bbbogiii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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