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사)대한제과협회 경기도지회 군포·의왕시지부가 지부 사무실에서 ‘제30회 정기총회 및 제11·12대 지부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군포·의왕 지역 제과업계의 발전과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포·의왕시 지부는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지역 제과인 간의 협력을 도모하고,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과 감사의 시간을 갖고 있다. 올해는 특히 지부장 이·취임식이 함께 진행돼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높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영 국회 부의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사)대한제과협회 우원석 수석부회장, 최종인 경기도지회장, 최기호 자문위원, 정병탁 과우회 회장을 비롯해 안양·수원 지부장 등 주요 인사와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제과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회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김창규 대일D&SP 대표는 군포시장 표창, 염인수 쁘숑 대표는 의왕시장 표창, 이호현 갓구운제빵소 대표와 신태휴 빵가득한집 대표는 중앙회장 표창, 고재영 고재영빵집 대표와 최세호 좋은아침베이커리 대표는 이학영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이어 정광균 순수한빵 대표, 이은숙 사무장 이소영국회의원표창, 호밀&통밀이정조 대표는 경기도지회장을 수상했고, 이딸리앙 최홍덕 대표 군포지부장 표창, 조셉파리 김명현대표 군포위생단체장표창, 뚜레쥬르오전중앙점 윤정희 대표 의왕시위생단체장 표창도 함께 수여됐다. 정병탁 과우회장에 대한 감사장 전달과 함께 과우회에서의 후원금도 전달됐다.
2부에서는 이재용 신임 지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취임사가 이어졌으며, 백교선 전임 지부장과 임원진에 대한 감사장 전달도 진행됐다. 이어 내빈 축사 순서에서는 이학영 국회 부의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장, 우원석 중앙회수석 부회장, 최종인 경기도 지회장이 차례로 단상에 올라 제과업계의 발전과 협회 활동에 대한 응원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에 대해 “제과업계에 몸담은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성과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신임 지부장으로 선출된 이재용 대표는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제과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백교선 이임 지부장은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제과업계 발전을 위한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용 신임 지부장은 “이학영 국회 부의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장, 우원석 중앙회 수석 부회장, 최종인 경기도지회장, 정병탁 과우회장, 안양·수원 지부장님을 비롯해 자리를 함께해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뛰고, 지역 제과업계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원석 수석부회장은 “군포의왕시 지부가 30회에 걸쳐 정기총회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헌신과 지역사회의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신임 이재용지부장을 중심으로 한층 더 단단한 협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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